[김대호의 경제읽기] 윤대통령 "내수진작 통한 경제 활성화 매진"…대책 효과는?

2023-03-29 0

[김대호의 경제읽기] 윤대통령 "내수진작 통한 경제 활성화 매진"…대책 효과는?


정부가 오늘 비상경제민생회의를 열고 관광 활성화 등을 골자로 하는 내수 활성화 대책을 발표했습니다.

물가 안정 기조하에 수출과 더불어 부진한 내수를 진작시켜 경기 활성화 효과를 꾀한다는 목표인데요.

구체적인 방안부터 실효성은 어떨지, 관련 내용 김대호 경제학 박사와 짚어보겠습니다.

안녕하세요?

정부가 내수 활기를 되찾기 위한 대책을 발표했습니다. 윤 대통령은 내수진작을 통한 경제활성화에 매진해야 한다고 강조했는데 대책 마련에 나선 배경은 뭐라고 보십니까? 지난해부터 수출 부진이 심화되고 민간 소비마저 주춤했는데, 영향이 있었을까요?

대책을 좀 더 꼼꼼히 살펴볼까요? 먼저 총 600억 원 상당의 여행비·휴가비를 지원하고 전국 130개 이상 지역축제도 테마별로 확대하겠다고 밝힌 점이 눈에 띄는데 국내 관광 활성화가 대책 전면에 등장한 이유는 뭐라고 보세요?

해외 관광객 유치를 위한 비자제도 개선 방안도 나왔습니다. 정부는 올해 외국인 관광객을 코로나 이전 2019년의 60% 수준인 1천만 명으로 목표를 설정했는데 달성 가능할까요? 경제적 효과도 궁금한데요?

정부는 내수 활력이 골목상권과 소상공인까지 확대될 수 있도록 온누리 상품권 구매 한도를 대폭 상향하고 전통시장에서 지출한 기업 업무추진비에 대한 세제 지원을 확대하기로 했는데 실효성은 어떨까요?

이번 내수 활성화 대책이 그렇지 않아도 높은 물가를 더 자극할 수 있다는 우려도 제기되고 있습니다. 정부는 침체된 관광업 회복에 대책의 방점이 찍힌 만큼 물가 자극은 없을 거란 입장인데 어떻게 전망하십니까?

#윤대통령 #내수진작 #경제활성화 #비상경제민생회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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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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